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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함부르크와 1년 계약 연장
[헤럴드생생뉴스] ‘손세이셔널’ 손흥민(21)이 소속팀 함부르크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리마이스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계약 문제와 관련,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라고 되물으면서 “손흥민이 함부르크와 1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리마이스터는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공식적으로 오는 2015년까지 함부르크에 남게 됐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 등 여러 빅클럽들로부터 실제 많은 오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함부르크와의 1년 연장 계약에 상관없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블리마이스터가 인정한 것처럼, 맨유와 첼시 뿐만 아니라 토트넘과 리버풀도 이미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으며 지금은 독일 도르트문트와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까지 가세한 상황이다. 

적절한 이적료만 갖춰진다면 손흥민은 물론이고 재정난을 겪고 있는 함부르크가 모두 이적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한편 당초 201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길 원했던 함부르크는 아직 손흥민과의 연장 계약 사안에 대해 발표하지 않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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