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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주거안정ㆍ고객 이용편의 제고 초점, 대한주택보증 조직개편 실시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고객지원 인프라 구축과 서민주거복지 지원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다음달 4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임대보증금보증,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대한주택보증이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임차인 보호상품을 확대 취급하고 고객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 창원에 ‘경남지사’를, 전북 전주에 ‘전북지사’를 신설한다.

또,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자금조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업무를 전담하는 ‘정비사업금융센터’를 신설하는 한편, 기존 ‘주택금융센터’를 PF보증을 전담하는 ‘PF금융센터’로 개편하기로 했다.

한편,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직명칭도 변경한다. 신용평가를 담당하는 영업관리부를 심사관리처로, 1ㆍ2ㆍ3센터로 운영하던 서울관리센터를 관할지역을 기준으로 서울북부ㆍ서부ㆍ동부관리센터로 변경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쉽게 업무 관할 지점을 인지할 수 있도록 업무범위를 명확히 했다.

김선규 사장은 “고객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기업으로서 서민주거안정 지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전체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하게 됐다.”며, “세입자 등 서민의 주거안정과 직결되는 보증상품의 확대 운영으로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주택보증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이번 조직개편 취지를 밝혔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 신사업개발실을 사장직속으로 재편해 신상품 출시와 해외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미래 성장사업의 스피드와 실행력을 높인 바 있다. 금년도 조직개편을 통해서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공공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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