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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인천 다문화가족 직업역량 향상 위한 교육장 리모델링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인천 YWCA(회장 김용옥)와 함께 인천지역 다문화 가족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새로운 교육장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시설이 낙후돼 다문화 가족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교육장과 사무실 및 상담실 등 교육환경이 마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포스코건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리모델링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9일 직원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교육장 및 상담실을 새로 만들었다.

포스코건설의 지원으로 리모델링된 교육장에서는 금년 3월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검정고시 준비반, 네일아트 교육, 친환경 전문가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의 직업역량을 강화하여 한국사회 정착을 ¢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운동인 급여 1% 나눔운동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해외영업그룹 정영석 매니저 (남, 38세)는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다문화 가족을 위한 교육환경 마련에 동참 할 수 있어 기쁘며, 새로 만든 교육실에서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필요한 교육을 받아 직업역량 개발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운전면허 취득지원사업, 포스코 다문화서포터즈 운영, 무료 이동진료 등 인천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지원해 오고 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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