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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oq에 ‘무한도전’ 전용 채널 런칭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지상파 N스크린 동영상서비스 푹(pooq)에 MBC ‘무한도전’ 전용 채널이 생긴다.

지상파3사 연합체인 콘텐츠연합플랫폼은 오는 21일부터 ‘무한도전’ 채널을 인터넷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레슬링’ 특집, ‘가요제’ 특집 등 마니아들을 위해 주제별로 묶어 제공한다.

김혁 콘텐츠연합플랫폼 이사는 “앞으로 온라인 시청자의 니즈에 기반한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pooq에는 앞서 지난 6일부터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먼저보기 서비스가 생겼다. 지상파TV에서 본방송을 하기 전에 상당분량 방송을 미리 보여주는 서비스다.

콘텐츠연합플랫폼은 “이미 N스크린 서비스 시장이 충분히 성숙한 미국에서는 단순 콘텐츠 배급을 넘어 N스크린 전용 콘텐츠 제작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북미권에서 가입자 2600만명을 확보하고 있는 넷플릭스(netflix)은 지난 2월 1억 달러를 들여 첫 작품 ‘House of Cards’를 선보였다. TV 방영물을 한편씩 올리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시리즈 13편 전체를 동시에 업로드해서 기존 방송 프로그램 유통과의 차별화를 꾀했다”고 전했다.

pooq은 PC와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에서 지상파 방송과 newsY 등 수십 개 채널과 인기 예능, 드라마 VOD 수만 편을 시청할 수 있는 N스크린 동영상 서비스로 지난해 7월 런칭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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