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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송도에 유명인사 몰려든다, 그 이유는?

▶송도 유명인사 집성촌으로 거듭, 연예인에서 세계적인 지휘자까지 거주
▶주거환경 쾌적하고 교통여건 좋아, 인천공항 15분 거리 해외로 나가기도 쉬워 ‘선호’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셀러브리티 주거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금까지 유명인사 집성촌이라 하면 으레 강남, 용산, 성북 등 서울의 부촌을 떠올리기 쉬웠다. 하지만 송도의 뛰어난 주거여건과 입지, 쾌적성 등의 장점이 부각되며 송도를 찾는 스타들의 발길도 잦아지고 있다.


가장 최근에 송도국제도시에 입성한 연예인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다. 대우건설이 인천아트센터 지원2단지 부지에 공급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의 펜트하우스를 계약한 것. 지난해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공급된 이 아파트는 전체 999가구 규모로 지상 60층 높이로 지어지는 게 특징이다. 펜트하우스는 210㎡ 크기로 맨 꼭대기 층에 위치하며, 센트럴파크, 서해, 도심 등 트리플 조망권을 갖췄다.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도 C주상복합아파트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도에서도 최고급 단지로 꼽히는 이 단지는 센트럴파크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인천 출신 연예인 지상렬도 송도 주민이다. 분양 받은 X아파트에 입주한 것으로,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지상렬과 이웃사촌으로는 가수 김종서가 있다. X아파트 옆 단지인 T아파트에 거주 중으로, 집 근처에 상가에 국수집도 개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을 연고로 하는 SK와이번스 야구단 관계자 중에도 송도에 둥지를 튼 이들이 많다. 이만수 감독이 W아파트에 사는 것을 비롯해, 박재홍과 조인성은 H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송도의 경우 서울 강남은 물론, 여의도∙일산 등으로 이동이 쉬운데다 인천공항이 가까워 해외 스케줄이 많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여기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여건, 뛰어난 교육여건, 인천의 최고급 주거지라는 점들이 어우러져 유명인사들이 모여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새로운 셀러브리티 주거단지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 송도에 대우건설이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1140실을 3월 분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송도의 심장으로 꼽히는 국제업무단지(IBD) 안에서도 문화∙쇼핑∙비즈니스를 겸비한 최고급 복합단지 인천아트센터 부지 내 위치했다.


인천아트센터 부지에는 1760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아트윈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 999가구,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 등이 현재 공사 중이며, 하반기에는 빌리지(Village) 타입의 쇼핑 스트리트와 인도어(Indoor) 쇼핑몰, 프리미엄 오피스텔로 구성된 ‘아트포레’도 개발된다.


이에 따라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의 경우 풍부한 임차 수요의 확보는 물론, 문화∙쇼핑∙비즈니스 기능을 한데 겸비한 외교∙행정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용 25~57㎡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임차 수요가 풍부한 30㎡ 이하 중소형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오피스텔임에도 센트럴파크, 서해, 도심 등의 트리플 조망권을 갖췄다. 더불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GCF사무국이 입주할 아이타워와는 길 하나 사이로 맞은편에 위치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약 400m거리의 역세권 단지로, 맞은 편으로 송도의 허파라 불리는 센트럴파크가 펼쳐져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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