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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獨 훈풍에 한달만에 2000 재등정
코스피가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한달여만에 2000선을 다시 밟았다.

20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1.21포인트(0.56%) 상승한 1997.04로 출발했다. 개장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대비 19.23포인트(0.97%) 오른 2005.0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23일(장중 고점 2008.06p) 이후 한달여만이다.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에 따라 전기전자와 증권, 운수장비 등 경기에 민감한 수출 및 금융 업종이 크게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2% 이상 올라 152만원대를 회복했다.

코스닥 시장도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25포인트(0.43%) 상승한 524.74로 개장해 오전 10시30분 현재 2.62포인트(0.50%) 오른 525.11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95원(-0.27%) 내린 107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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