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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114 부동산·금융 정보 융합을 통한 시장분석’ 고객초청 세미나 성황리 열려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부동산114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고객사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ㆍ부동산 정보 융합을 통한 부동산 시장분석의 새로운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건설사와 금융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KCB연구소 최성호 전문연구원은 “부동산 시세자료를 활용한 주택담보대출 분석”을 주제로 1부 발표에 나서 “DTI뿐 아니라 LTV도 연체율과 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실물시장과 자산시장의 위험 감지를 위해서는 부동산과 금융 정보의 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에 진행된 “주택거래소비자의 아파트선호요인과 수요자 특성”에 대한 강연에서는 부동산114 최성헌 책임연구원이 가계금융 자산 및 주택담보대출자의 금융 통계, 주택수요자인식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수도권 주택시장이 거주 가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고 과거의 부채를 활용한 부동산 자산 증대에서 수익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는 현금흐름 관리 중심의 보수적인 자산 운용으로 바뀌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구범 부동산114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주택시장 침체와 거시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부동산과 금융 데이터를 접목해 새로운 시장분석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면서 “향후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동종업계 실무자간 정보교류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부동산114와 KCB는 지난해 지역기반의 데이터융합 분석 솔루션인 알지오(R-geo)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날 세미나 참석자 중 30개 업체에서 이 서비스를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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