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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ㆍ건축ㆍ공예…대한민국 ‘미래 디자이너’ 한자리에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대한민국 ‘디자인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디자인 전문 출판사 ‘디노마드’가 오는 3월 9일부터 16일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대한민국 대학생 디자인 졸업작품전(이하GDEKㆍwww.gdekorea.com)’을 개최한다. 전국 200여개 학교에서 건축, 공예, 시각, 실내, 제품, 패션 등 디자인 관련학과 학생들의 300여개 작품이 전시된다. 기획 단계부터 대학생들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GDEK은 ‘예비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잇다’라는 의미에서 ‘잇다’를 주제로 한다. 평소 작품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대학생들에게 그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예비디자이너와 현직디자이너의 활발한 교류의 장도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 각 분야의 현직 디자이너들이 강연도 할 예정이다.

특히, GDEK은 각 작품의 디자이너가 관람객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증강현실 기법을 도입했다.

김미정 GDEK 기획팀장은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 중 뛰어난 인재들이 많지만 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곳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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