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중견 영화감독 박철수 씨가 19일 새벽, 음주운전 차에 치어 사망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19일 새벽 0시 30분경 용인시 죽전동에서 박 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36살 윤 모 씨의 승합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윤 씨가 과음때문에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박 감독은 지난 1979년 ‘밤이면 내리는 비’로 데뷔해 ‘301, 302’ 등 실험성 높은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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