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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시 초막골 썰매장 이용객 ‘러시’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겨울철 가족건강과 행복을 위해 운영 중인 2012~2013시즌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사진> 이용객이 폐장을 일주일 앞둔 17일 오후 기준 4만9681명을 기록해 이전 시즌 총 입장객(4만9336명) 수치를 345명 돌파했다고 군포시가 18일 밝혔다.

지난 1월 말께 잦은 비로 5일간 운영이 임시 중단되는 등의 조건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과 관련해 시는 운영 3년 차를 맞은 초막골 썰매장이 수도권 지역의 겨울철 대표 야외 놀이시설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초막골 썰매장이 도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고, 무료 주차시설은 지난해보다 확장돼 입장객 차량 수용성이 향상됐으며, 지난 3년간 쌓은 경험과 각종 편의시설 확충, 매일 인공눈을 살포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썰매장을 운영한 결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초막골 썰매장은 이번 주말까지 운영되니, 겨울이 지나기 전에 가족이나 친구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며 “하얀 겨울 나라에서 2013년의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뜻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은 지난해 12월 21일 개장했으며 2월 24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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