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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 환산 코스피는 2100선?…외국인 매매 추이에 주목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로 환산한 코스피지수도 2100선을 돌파했다.

안진철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지난주 원화 환율이 1078원으로 떨어지고 코스피는 1981까지 상승하며달러 환산 코스피는 2123포인트로 높아졌다”며 “실제 코스피와의 괴리가 벌어진만큼 지수의 추가상승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대금이 위축되면서 외국인 순매수 여부에 따라 증시 방향성이 결정되고 있다. 달러 환산 코스피지수가 높아진 만큼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안 연구원은 “3조원대에 머무는 거래대금의 증가나 외국인 순매수 여부가 진퇴양난에 처한 코스피의 방향을 결정할 중요 요인”이라며 “높아진 달러환산 코스피 수준이나 지난주 5주 만에 순매수를 보인 외국인의 지속매수 불투명 등을 감안하면 이번주도 지지부진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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