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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션만기, 후폭풍은 없다…시장 베이시스가 관건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2월 옵션 만기일이 조용히 지나갔다. 전문가들은 시장베이시스가 단기 바닥을 지나면서 만기 후폭풍 역시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15일 “만기일 후폭풍은 만기 당일 복잡한 합성선물에 의한 거래 규모가 커야 발생할 수 있으나 지난 14일의 경우 대부분의 합성선물 전략이 당일 종료되는 전략이었다”며 “만기일 후폭풍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프로그램 매매는 만기 후폭풍보다는 시장 베이시스 등락에 따라 유출입을 반복할 것으로 봤다. 시장 베이시스가 이론 베이시스 수준으로 단기 급등한 상황인만큼 차익프로그램 매매도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더 커졌다.

이 연구원은 “외부 경제적상황이 안정된다면 현재의 차익거래잔고와 시장베이시스는 지수의 방향성에 긍정적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잔고 부담이 줄었다는 점이 점점 시장에 부각될 것이고 이는 지수 상승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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