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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은행, 외국인 근로자 위한 ‘easy-one 외화송금전용카드’ 출시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외환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고객이 외환은행뿐만 아니라 타행의 모든 자동화기기에서도 해외 송금이 가능한 ‘easy-one 외화송금 전용카드’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easy-one 외화송금전용카드’는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의 외화송금전용 계좌와 연동한 카드로 외환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모든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통해 본국으로 송금이 가능하도록 했다.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외환은행 전 영업점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체한도는 외환은행 자동화기기를 통해서는 1회 최고 1750만원(수표 포함), 타행 이용시 1회 최고 100만원(현금만 가능)까지 송금이 가능하다. 1일 입금한도는 제한이 없다. 

외환은행에서 2007년 4월부터 시행한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는 송금에 필요한 정보를 등록한 송금전용계좌에 송금대금을 원화로 입금하면 자동으로 송금되는 서비스로 외국환 전문은행인 외환은행만의 대표적인 특허 서비스이다. 특히 국내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본국으로 송금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2013년 1월말 기준 누적송금이 240만 건을 넘어섰고 월 6만 여건의 송금이 이뤄지고 있다.

airin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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