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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건설, 신용등급 B-로 하향 조정
[헤럴드생생뉴스] 쌍용건설의 기업 및 회사채신용등급이 ‘BB+’에서 ‘B-’로 5단계 강등됐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은 13일 쌍용건설의 기업 신용등급 및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하향하고, 등급하향(부정적) 검토 대상에 올리면서 추가적인 등급 강등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번 평가는 △수익성 및 재무구조 악화 △유동성 부족 해결을 위한 자산관리공사 및 금융기관의 유동성 지원 △인수합병(M&A)을 통한 유상증자 지연 및 금융환경 악화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쌍용건설은 미분양 사업장의 할인에 따른 손실이 크게 발생한 지난 2011년과 2012년 3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고, 손실로 인한 자기자본 감소가 커 부채비율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단기자금 수급 구조 및 유동성 대응 방안, 최대주주 변경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추가적인 등급 조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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