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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SBI모기지, FLAT35 수요 급증 대비 사전 사업자금 확보나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일본 모기지뱅크(Mortgage Bank) 선도기업인 SBI모기지(대표 마루야마 노리아키)는 FLAT35 수요 급증 및 주택담보대출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사업자금 확보를 위해 약 259억엔(약 3004억원) 규모의 금융기관 당좌차월한도를 확대하게 됐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증가된 단기 차입금은 실제 차입액이 아닌 차월한도액으로 자기자본대비 179%에 해당하며, 기준 환율은 2013년 2월 12일 기준인 1엔당 11.6010원이 적용됐다.

마루야마 노리아키 SBI모기지 대표는 “2월 FLAT35 기준금리는 약 2% 수준으로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정부의 금리 우대 등으로 인해 FALT35 실행재고가 급증한 상황”이라며 “올해는 일본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있어 주택 구입 및 모기지론 상품 판매가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단기 차입은 향후 급증이 예상되는 FLAT35 및 쯔나기론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목적”이라며 “모기지론 사업자금을 확보한 만큼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향후 좀더 공격적으로 시장지배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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