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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욕자극, ‘피자향 향수’ 나왔다…과연? 피자헛, 한정판 향수 ‘오 드 피자헛’ 증정 이벤트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고소한 도우(피자용 반죽)와 치즈의 조화, 새콤한 토마토 소스까지. 단번에 식욕을 자극하는 피자향 향수가 나왔다.

한국피자헛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자사 페이스북 팬들을 상대로 피자헛의 한정판 향수 ‘오 드 피자헛’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 드 피자헛’은 말 그대로 피자헛의 향을 그대로 담은 향수다. 갓 구운 도우 냄새를 탑노트(가장 먼저 느껴지는 향)로 했고 여기에 향신료와 토마토소스, 신선한 채소, 치즈의 향이 적당히 조화됐다. 전 세계에서 단 1000개만, 국내에는 50개만 한정 제작된 향수다.

‘오 드 피자헛’은 지난해 캐나다 피자헛 페이스북에 한 팬이 “갓 구워낸 피자 냄새의 향수를 만들면 좋겠다”는 글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제작됐다. 캐나다에서는 피자헛 페이스북 10만 팬 돌파 기념으로 한정 제작한 향수 110병을 팬들에게 나눠줘 화제를 모았다.


한국피자헛은 ‘오 드 피자헛’ 증정 대상으로, 피자헛 페이스북에 기발한 인증샷(사진)을 약속한 50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오는 18일까지 피자헛 페이스북에 어떻게 인증샷을 찍을 것인지, 공약을 남기면 피자헛 측이 50명을 추려 ‘오 드 피자헛’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윤상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이사는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밸런타인데이에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향수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피자헛 향수처럼 고객 일상 속에서 피자헛이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는 친구 같은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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