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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체감형 U-서비스가 새롭고 즐거운 도시 만든다

U-Eco City 사업단, 2단계 세부 과제 연구 성과 발표


내가 사는 도시에서 매일 멋진 LED 레이저 쇼를 감상할 수 있다면? 사랑하는 연인에게 공원 내 분수를 이용해 멋진 프러포즈를 할 수 있다면? 가게에서 지갑 없이 QR 코드 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면?


이와 같은 생활 속 즐거움과 편리함이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 시민체감형 U-서비스 덕분이다.


국토해양부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LH공사와 함께 국가 R&D사업인 을 수행 중인 LH U-Eco City 연구단(단장 이윤상)이 최근 2단계 세부 과제를 완료하고 성과를 발표했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LED 및 음향, 센서 등 미디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는 디지털 아티팩트 서비스(Digital Artifact), U-City 내 설치된 키오스크 및 QR코드를 통해 사용자에게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 시점에 제공하는 서비스 룰 엔진(Service Rule Engine), 장애 및 성능 등 아날로그 시설물의 상태를 통합 운영 시스템에 전송하는 서비스 하드웨어 컨트롤러(Service H/W Controller) 등이 있다.

 


그렇다면 과연 시민체감형 U-서비스는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앞서 말한 LED 레이저 쇼나 음악 분수 프러포즈는 물론이고, 전자 놀이기구, 지능형 가로등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운동 지원 서비스, 커뮤니티 보드를 통한 양방향 정보 제공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시민체감형 U-서비스는 1년 365일 새롭고 즐거운 도시를 만들 뿐 아니라, 공공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 극복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U-Eco City 연구단 관계자는 “서비스 룰 엔진과 서비스 하드웨어 컨트롤러의 경우 민간 사업자를 위한 수익형 모델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완하고, 건물이나 단지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보급형 솔루션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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