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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오락수지…올 사상 첫 흑자
‘강남스타일’ 등 韓流열풍 영향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필두로 한 한류 열풍 덕에 지난해 문화ㆍ오락수지가 사상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수지 중 서비스수지의 한 부문인 개인ㆍ문화ㆍ오락서비스수지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855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12억526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11억6710만달러를 지급했다. 영화ㆍTV프로그램ㆍ애니메이션ㆍ음악 등 한류산업을 포함한 이 분야에서 흑자를 거둔 것은 198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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