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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칼로리 명절음식, 건강하게 먹으려면
[헤럴드생생뉴스]우리나라의 명절 음식은 대표적인 고단백, 고지방, 고칼로리식이다. 영양섭취가 부족했던 옛날에는 이런 음식이 영양보충에 큰 도움이 됐지만 요즘은 달라졌다. 저칼로리식 요령과 명절 음식 조리법을 알아본다.

일단 과식을 피해야 한다. 육류보다는 채식을 우선시하고, 과일의 당질도 조심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과일을 많이 먹으면 혈당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심장질환이나 신장질환을 가진 경우도 단맛이 나는 식혜 등의 음식과 밥, 떡 등 탄수화물 음식, 콜레스테롤 수치가높은 고기류 등의 음식물 섭취시 적당량만 먹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음식은 식용유를 사용하는 요리법 대신 조림이나 찜 요리를 가급적 많이활용하는 게 좋다.

가족, 친지들과 대화를 나누며 집어먹는 각종 떡과 과일, 음료는 의외로 열량이 높다. 열량을 보면 동태전 88㎉, 호박전 36㎉, 꼬치전 120㎉ 등이다. 귤도 하나에 50㎉가 넘는다. 한과와 유과는 100g당 470㎉로 쌀밥 1공기(312㎉) 열량 보다 많다. 식혜와 수정과도 1컵에 200㎉나 된다.

송홍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조영연 삼성서울병원 영양팀장가 소개하는 건강식 조리법이다.

△식혜는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로 △갈비는 살코기로만 △볶을 때 센 불로 단시간에 △육류나 채소는 미리 살짝 데쳐서 볶을때 기름흡수를 줄여야 △딱딱한 것부터 먼저 볶고, 볶는 도중에 기름이 없을 때는 물을 조금 넣는다 △튀김이나 구이보다는 조림이나 찜을 △부침개 요리 땐 프라이팬을 뜨겁게 달군 기름을 묻힌 종이로 한 번 살짝 닦아서 △튀긴 후 소쿠리에 냅킨을 깔아 기름 흡수.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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