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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봉 “남은 팬 20여명이지만 2만명 가수 안 부러워”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7년 만에 신곡 ‘러브 샤랄랄라’를 공개한 가수 이정봉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봉은 “자신의 팬클럽 ‘미스티(Misty)’ 회원들이 이제 스무 명 남짓 남아 있는데 17년 넘게 아직도 나를 응원해 주고 있다”며 “나에겐 2만 명 이상의 큰 힘”이라고 밝혔다. ‘미스티’는 ‘어떤가요’가 수록된 1집의 타이틀이기도 하다.

이정봉은 “당시 중학생, 고교생이었던 팬들이 이젠 같이 늙어가는 처지가 됐다”며 “컴백을 앞두고 지난해 말 팬클럽 회원들가 직접 만나 팬 미팅을 가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봉은 지난달 31일 ‘러브 샤랄랄라’를 공개한 뒤 활발히 활동 중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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