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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니츠카 타이거’ 국내 1호점 리뉴얼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아식스 코리아(대표 김운렴)는 8일 프리미엄 라인 ‘오니츠카 타이거(Onitsuka Tiger)’의 명동 1호점  매장을 확장ㆍ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해 오픈한 오니츠카 타이거 명동 1호점은 기존 19평(62.7㎡) 규모의 매장을 40평(132㎡)로 확장했다. 보다 공간이 넓어져 쇼핑하기 편할 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의자를 배치해 편의성도 강화했다.

특히, 쇼핑 동선을 고려해 신발과 의류 공간을 따로 분리했고 매장 곳곳에 벤치ㆍ라운지형 의자 등을 비치해 고객들이 간단한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장 인테리어는 브랜드의 역사와 정통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최근 불고 있는 ‘모던 레트로(복고풍)’ 스타일로 연출했으며 벚꽃ㆍ목련 등 다채로운 꽃나무 가지와 서예 작품ㆍ미니 병풍 을 둘러 동양적인 멋도 물씬 느낄 수 있다.

매장 한 켠에는 오니츠카 타이거의 인기상품과 연도별 브랜드 역사를 볼 수 있어 고객들에게 구경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유범진 오니츠카 타이거 과장은 “국내 첫 선을 보였던 오니츠카 타이거 명동점이 고객 감사 의미로 매장 리뉴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매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오니츠카 타이거는 아식스의 전신으로 1949년 키하치로 오니츠카에 의해 설립됐다. 지금은 과거의 제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수많은 패션리더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아식스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마라톤 영웅 아베베 및 전 국가대표 황영조 등이 오니츠카 타이거 러닝화를 신고 올림픽 경기에서 우승한 바 있다.

현재 서울 명동 1호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명동점ㆍ코엑스ㆍ동대문ㆍ부산 광복ㆍ대구 동성로 등 전국 패션 중심지에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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