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1931.77 0.23%↓ / 코스닥 501.78 0.16%↓ / 원달러환율 1088.20 0.35원↑

［IBK투자증권］

■국내증시 Summary

>국내증시, ECB통화정책회의, 설연휴를 앞두고 관망세 나타나며 상승 출발했으나 금융투자와 투신 중신의 기관 순매도세로 외국인 현선물 동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하락 반전 마감

>삼성물산 등 건설주, ‘주택 취득세 인하 연장’ 소식에 동반 강세

>덕산하이메탈, 삼성디스플레이 OLED 설비투자 수혜기대로 5%대 강세

>이마트, 서울지방노동청의 이마트본사 압수수색 소식에 2%대 약세

■아시아증시 Summary

>일본증시, ECB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관망세 보이며 하락. 니콘, SLR카메라 가격 급락으로 인한 연간 실적 부진 우려로 하한가 근접

>중국증시, 춘절 연휴 전 자금 현금화를 위한 기관 매도세 대규모 유입으로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주 위주로 급락하며 하락

>대만증시, 춘절 연휴 전 2거래일 거래중지로 휴장



［신영증권］

■주요지수

• 주가 : KOSPI 1,931.77 (-4.42p), KOSDAQ 501.78 (-0.78p)
• 환율 : 1,088.3원 (+0.2원)
• 수급 : 외국인 796억원 순매수, 기관 846억원 순매도, 개인 147억원 순매수
• 국고채 3년(3시반 기준) : 2.73% (+1bp)
• 국고채 5년(3시반 기준) : 2.85% (--)
• 국고채 10년(3시반 기준) : 3.06% (--)

▶주식

• 금일 KOSPI지수는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장 초반 유입된 하락반발 매수세에도불구하고 기관 매물과 프로그램 수급악화로 연일 하락반전 마감
• 외국인은 796억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연ㆍ기금(428억)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 전체로는 846억 매도우위를 보임
•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는 지속으로 하락하여 52주 최저치인 93조 2,973억을 기록함.
•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업종이 1%를 상회하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전기∙가스와 음식료품, 의료정밀, 기계 업종 등은1%를 넘는 하락세를 보임

▶채권

• 국고채 금리는 전일 유조론 위기 부각에도 불구하고 레벨 부담으로 강세폭이 제한되었으며 장중 국채선물 움직임과연동함
• 장중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1만계약 넘게 매수했으나 오후 들어 증권과 은행이 동반 매도하면서 국채선물이 하락하고금리는 약보합세로 마감

▶외환

•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
• 설을 앞두고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 재료로 작용했으나, 유럽 정치 불안 및 북한 핵실험 우려로 장중 상승세
• 막판 엔화가 빠르게 약세로 진행되면서 상대적으로 원화 매력이 부각돼 환율 상승폭은 축소됨

▶선물

• 지수선물은 장 초반 외국인의 매수로 상승세였으나 막판 기관 매물이 나오면서 전일대비 0.15p 하락한 254.35p로마감
•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 했고, 기관은 순매도
• 마감 베이시스는 +0.27p로 여전히 이론 베이시스(+0.71p)를 하회

■매크로

• 지식경제부, 1월 IT산업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6.4% 증가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감. 스마트폰의 아시아 및유럽 수출 호조로 휴대폰 수출이 32.7% 늘었고, 디스플레이 패널도 15.2% 증가
• 국토해양부, 1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184만TEU로 전년동월대비 2.8%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 이는 지난해12월(+0.6%)보다 개선된 것이나 전반적으로 증가율은 낮아지고 있는 상황

■특이사항

• 기획재정부, 착공연장기간 중에 있는 부동산을 업무무관부동산에서 제외해 이자비용 등에 대해 손비를 인정해 주기로함
•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월 재정집행 실적은 목표치를 0.3%p 상회한 9.0%로 잠정 집계됨
• KB국민은행의 집계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값 전년동월대비 하락폭이 14년래 최대를 기록. 이는 작년 말 종료계획이었던 취득세 감면의 영향 등에 기인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