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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2 ‘젤리빈’ 업그레이드, 신기능 보니…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2’가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OS)인 ‘젤리빈’으로 새 옷을 입는다.

7일 삼성전자는 3세대(3G) 모델인 갤럭시S2에 대해 구글 안드로이드 OS 최신 버전인 4.1.2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젤리빈을 탑재하면 터치 반응속도가 한결 빨라지는 것은 물론, 기존 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과 비교해 웹브라우징은 물론, 화면전환, 앱 구동 속도 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용자의 검색 습관과 위치 정보 등을 파악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구글 나우(Google Now)’, 이메일이나 공지 사항 등 이벤트 정보를 알림창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퀵패널(Quick Panel)’ 등의 편의 기능도 갤럭시S2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사용자의 눈과 얼굴을 인식해 화면꺼짐을 방지하는 ‘스마트 스테이(Smart stay)’, 갤럭시 사용자끼리 별도의 통신망 접속 없이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와이파이를 통해 영화 한편(1GB)을 3분, MP3 음악 한 곡(10MB)을 2초에 공유할 수 있는 S빔(Beam) 기능 등도 추가된다.

갤럭시S2 업그레이드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 관리 프로그램 ‘키스(Kies)’에 접속해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직접 내려받아 실행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를 시작으로 ‘갤럭시S2 HD LTE’, ‘갤럭시노트’, ‘갤럭시S2 LTE’, ‘갤럭시R’ 등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해 구형 모델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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