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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전자, 작년 수출 1억2700만弗 사상 최대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반도체기업 바른전자(대표 김태섭ㆍ임세종)는 지난해 1억2701만달러(1431억원)의 수출을 달성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바른전자는 2003년 이래 10년 동안 마이너스 성장 없이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1999년 200만달러 규모로 첫 수출을 시작한 이래 2009년 1억달러를 돌파했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70%에 육박했다.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30%이상 크게 늘려 잡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기존 7~8%수준에서 두 자릿수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메모리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주요 낸드(NAND) 생산 사에서만 공급하고 있는 eMMC(내장멀티미디어카드)을 양산체제를 갖추고 UFS에 대한 본격 개발도 착수했다. UFS는 기존 eMMC에 이은 모바일 내장메모리의 새로운 기술 규격으로 SSD에 버금가는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이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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