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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귀냄새’ 정화하는 속옷 등장
[헤럴드생생뉴스] 유연한 몸을 가진 여성이 묘기에 가까운 자세로 엎드려 있는데, 광고 문구는 이렇다. “자신있게 방귀를 뀌세요.” 또 아래 광고의 속뜻은 다음과 같다. “귀찮게 사람 없는 곳으로 옮겨가서 몸속 가스를 비울 필요 없어요. 정화 속옷을 사 입으세요.”

이 희한한 광고들은 인터넷은 물론 실제 언론 매체에 게재된 것들이다. 영국 레스터셔에 있는 회사가 방귀 정화 속옷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최근 해외 인터넷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화 속옷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크론병 환자 등 방귀가 자주 나오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지만 특별한 질병이 없으면서도 방귀가 잦은 사람에게도 유용하다고 한다.

속옷에는 특수 정화 탄소 패널이 부착되어 있다. 이 패널이 방귀 냄새를 흡수하고 중성화시키며 팬티는 세탁 후 재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가격은 20~30파운드 가량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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