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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강화...응급실 543개, 당직병원 3132개, 당직약국 5386개 운영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설 명절 기간 전국 543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에 돌입한다. 또 3132개 당직의료기간이 낮시간 외래진료를 하며, 5386개 당번약국이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설명절 기간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하여 비상진료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군구별로 지역의사회, 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ㆍ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37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3일간 일평균 응급의료기관 등(24시간 응급환자 진료) 543개소, 당직의료기관 등(낮시간 외래진료) 3132개소, 당번약국 5386개소가 운영된다.

또 재해나 대형사고 등에 대비,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즉각 대처가 가능한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은 스마트폰(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및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된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한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안내서비스는 오는 8일부터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스마트폰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 독극물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안내 및 사용법 등은 모든 스마트폰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설치 후 활용이 가능하다.

또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은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시ㆍ도 및 시ㆍ군ㆍ구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 8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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