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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 시황>코스피, 닷새째 하락 마감…통신주 ↑, 자동차주 ↓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코스피지수가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종일 오르락내리락 하더니 외인 매물에 밀려 닷새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99포인트(0.10%) 하락한 1936.19로 마감됐다. 장 초반 1940선을 회복하는가 싶더니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뒷걸음질을 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사흘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기관 역시 81억원 순매도로 소극적이었다. 개인들만 1040억원 순매수로 저가매수에 나선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SK텔레콤이 4.01% 오른 18만1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고, LG유플러스 역시 1.85% 오른 887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KT는 1.45% 오른 3만8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0.56% 내린 142만7000원으로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현대차와 기아차는 긱각 2% 안팎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500선을 회복했다. 전일 대비 4.40포인트(.088%) 상승한 502.56에 장을 마쳤다.

수급이 좋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9억원, 22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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