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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작스러운 사망’ 드럼神 민기우현은 누구?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날아든 드러머 민기우현(본명 김민기ㆍ34)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5일 오후 록밴드 스파이더 몽키의 기타리스트 고유(본명 이성동)는 자신의 트위터(@MonkeeGuitar)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멘션 남깁니다. 제 친구 우현이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내일 발인이고요. 좋은데 가길 빌어주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연락 못 드리는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친구의 부음을 알렸다.

민기우현은 2008년 3인조 그룹 ‘라키쉬’의 드럼연주자로 데뷔하며 뮤지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민기우현이 소속된 라키쉬는 2008년 11월 싱글앨범 ‘해피데이’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 2009년 10월 두 번째 싱글앨범 ‘나쁜남자’를 발표했다. 이후 민기우현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의 솔로곡 ‘60초’에서 드럼연주자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MBC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 KBS 2TV ‘탑밴드’, SBS ‘기적의 오디션’ 에 출연하며 타고난 연주실력을 인정받았고,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무대에도 선 경험이 있다.

민기우현은 지난 4일 사망, 빈소는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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