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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 무상보육 · 폭설…치솟는 물가 이유도 제각각
우리나라가 ‘물가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의 공공요금 인상과 보육료 편법 인상 움직임은 가계 부담으로, 해외발(發) 원자재 가격 상승은 기업 부담으로 각각 작용하고 있다.

연초 전기요금 인상은 각종 공공요금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올 들어 전기ㆍ상하수도ㆍ교통 요금 등 일부 공공요금이 인상됐다. 보육료의 편법 인상 가능성은 물가안정 기조를 흔들리게 하고 있다. 여기에다 박스권에서 움직였던 원자재 가격도 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설을 앞두고 들썩이는 설 성수품 가격과 잦은 폭설에 따른 농산물 수급 차질도 향후 물가상승 요인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는 한편, 보육시설의 편법 수납 등을 엄격하게 관리키로 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임기 중 마지막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정부서울청사와 실시간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김명섭 기자/msir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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