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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역 가수들도 줄줄이 돌아온다
오종혁 · 비 · 휘성 등 전역 눈앞
조인성, 현빈, 강동원 등 스타급 배우들의 잇단 군 제대로 술렁였던 2012년 연예계. 2013년엔 스타급 가수들이 줄 이어 전역증을 받아들고 가요계 복귀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첫 예비역 신고는 해병대 수색대원으로 군 복무 중인 그룹 클릭비 출신 오종혁<사진>이다. 오종혁은 오는 22일 7주간의 해병대 수색대 설한지 훈련을 마치고 만기 제대한다. 지난달 18일 제대할 예정이었던 오종혁은 수색대 훈련을 모두 마치고 제대하겠다며 전역연기를 신청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1년 4월 해병 1140기로 자원입대한 오종혁은 군악대에서 복무를 하다 수색교육대에 입교한 뒤 지난해 6월부터 포항 해병대 제1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해왔다.

2013년 새해 첫날 배우 김태희와의 열애 소식으로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는 오는 7월에 제대한다. 지난 2011년 10월 입대한 비는 제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다가 지난해 3월 국방홍보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해왔던 휘성(본명 최휘성)은 오는 8월에 전역, 다시 가요계로 돌아온다. 휘성은 지난해 7월 급성 추간판 탈출 수술을 받았지만 만기 제대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누리꾼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KCM(본명 강창모) 역시 휘성과 함께 8월에 제대하는 스타 중 하나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본명 황윤석)는 오는 10월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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