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현지시각)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 연구진의 말을 인용, 껌을 씹으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향상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20~34세의 건강한 성인 17명을 대상으로 껌을 씹을 때와 씹지 않을 때의 뇌 상태를 MRI로 관찰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을 때의 뇌 반응 속도는 493밀리초로 껌을 씹지 않을 때의 544밀리초보다 약 10%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뇌 스캔 결과도 껌을 씹을 때 뇌의 8개 부위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같은 결과는 뇌 반응 속도에만 해당될뿐 정답을 맞추는 비율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껌 집중력 향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시험날 껌좀 씹어야지”, “와 신기한 연구다”, “정답맞추는 것과 상관없잖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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