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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부 신성장동력 가시화…스마트융합株 수혜 전망
오는 25일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새 정부의 신성장동력 정책이 가시화되면서 2월부터 관련 수혜주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정책 노출을 꺼리면서 지난 1월에는 정책 관련주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며 “2월에는 정책들이 점차적으로 가시화되면서 관련 종목의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정권교체기마다 새 정부의 신성장동력 정책들이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면서 “2월부터 박근혜 정부의 정책들이 가시화되면서 관련 종목의 주가에도 영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김대중 정부의 정보기술(IT)ㆍ벤처 육성 정책과 노무현 정부의 10대 신성장동력 육성ㆍIT 839 전략,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 3대 전략과 10대 정책 방향 등 새 정부 초기에 신성장동력 정책과 관련된 수혜 종목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박근혜 정부의 스마트 융합 정책 등의 수혜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스마트 융합과 식품 안전 대책, 에너지 정책, 발광다이오드(LED) 정책 관련 종목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새 정부의 스마트 융합 정책 추진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 고도화가 예상된다며 스마트인프라 종목인 SK텔레콤 엔텔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을 수혜 종목으로 꼽았다.

이어 ▷스마트홈네트워크 부문 수혜주로 KTH ▷스마트교육 수혜주로 웅진씽크빅 ▷스마트헬스 수혜주로 제이브이엠 ▷스마트그리드 수혜주로 LS산전을 추천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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