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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추천주> 전자ㆍ자동차 등 수출주의 귀환…명절 특수 종목도 각광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삼성 계열사와 삼성 관련 종목이 추천주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 관련 종목도 주목을 받으면서 최근 원화 강세로 인한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각각 단기 조정 후 실적 반등이 예상되는 선행 종목으로 평가받은데 이어 인프라 구축과 해외 사업 본격화 등의 이유로 추천을 받았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 쪽 매출의 높은 성장세로 중복 추천됐다.

현대차는 가격 메리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추천주로 꼽혔고, 현대위아는 자동차부품 사업확대와 신규 생산라인 구축으로 그룹내 역할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현대모비스는 4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발표와 현대ㆍ기아차의 가동률상승, 제품믹스 개선과 중국사업의 이익기여 확대로 주가모멘텀이 기대되면서 중복 추천을 받았다.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 관련 종목과 선물용 제약제품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제약주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GS리테일은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편의점 사업의 지속 성장이 예상됐다. 롯데쇼핑은 방한복 매출호조와 홈쇼핑, 신용카드 부문의 완만한 실적 회복,서울역과 이천점 명품 아울렛 개점 계획이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유한양행은 올해 대형 신약 도입과 고수익성 원료의약품 수출 확대로 실적 모멘텀을 마련했고, 종근당은 신규 주력품목의 매출증가와 자가개발 당뇨병치료제 등 신약출시로 인한 모멘텀이 기대됐다.

코스닥에서는 GS홈쇼핑이 고마진 상품군에 속하는 의류 화장품 등의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영업이익 개선이 전망되면서 중복 추천을 받았다. CJ E&M은 모바일 게임 ‘다함께 차차차’의 히트로 게임사업부의 실적 증가가 예상되고, 한국영화 점유율 상승으로 설 연휴 동안 영화사업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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