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최근 정규 5집 ‘인 포커스(In Focus?)’를 국내 발매한 토쿠마루 슈고가 오는 3월 24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토쿠마루 슈고는 포크, 재즈, 일렉트로니카 등 장르를 넘나드는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음악세계를 구축한 일본 뮤지션으로, 영국의 와이어(Wire), 미국의 롤링스톤(Rolling Stone), 피치포크(Pitchfork) 등 저명한 음악 전문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적인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0년 인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과 ‘한일훈남대합전’이라는 합동공연을 가져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바 있다. 오는 2~3월 대만과 미국 투어에 이어 미국의 유명 음악페스티벌인 ‘사우드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엔 국내 일렉트로닉의 대표 뮤지션 캐스커를 비롯해 인디 밴드 아침, 얄개들 등 토쿠마루 슈고와 인연을 가진 다양한 국내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전석 스탠딩이다. 티켓가는 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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