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제사, 차례음식 대행서비스로 명절 차례상 준비 부담 해소
민족의 명절 설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불황과 핵가족화로 설 차례상 소비 비용이 줄어 차례상도 간소화되고 있지만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그래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각종 언론 보도에 따르면 명절 차례상 준비 평균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23만 5천원이지만 올 설에는 예년보다 물가가 대폭 상승해 올라 명절 차례상 준비 비용은 3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번 차리는 것이지만 홍동백서(紅東白西)’ ‘조율이시(棗栗梨枾)’ ‘좌포우혜(左脯右醯)’ 등 아무리 외워도 까다로운 차례상 차리는 법을 제대로 알고 명절 차례상을 준비하기란 쉽지 않다. 차례 음식에 쓸 수 없는 것도 있다. 고춧가루나 마늘처럼 향이 강한 양념과 삼치, 갈치, 꽁치 등 ‘치’ 자가 든 생선은 쓰지 않는다. 붉은 팥 고물이나 복숭아도 귀신 쫓는 힘을 상징하므로 쓰지 않는다.
이처럼 복잡한 차례상 차림의 부담을 줄이고자 대가제사는 2인부터 15인까지 다양한 규모의 명절 차례상 차림을 마련하고 차례음식 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조상을 기리고 가족이 모여 풍요로운 음식을 나눠 먹는 명절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도 많은 이들이 지켜야 하는 전통 문화”라면서도 “물가 상승과 맞벌이 부부 증가 등의 이유로 가정에서 명절 차례상 차리기가 부담스러워지면서 차례상 주문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가제사는 최근 늘어나는 1인가족, 2인가족 등 다양한 세대 형태를 고려하여 2인가족을 위한 저렴한 독신자 차례상을 출시 하였고, 그 외에도 가족의 인원에 맞추어 핵가족 차례상, 표준 차례상, 대가 차례상, 특대가 차례상 등을 준비하고 고객의 상황에 맞춰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차례상 음식은 각 원산지를 표시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차례상 음식뿐만 아니라 상차림 방법과 차례 지내는 방법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도 함께 보내어 차례상을 차릴 줄 모르는 새내기 주부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신경쓰고 있다.
대가제사 차례상은 홈페이지(www.daegajesa.com) 또는 전화(02-414-1816)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