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현대위아가 지난해 매출액 7조 211억원, 영업이익 5397억원, 당기순이익 4245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밝혔다.
현대위아의 2012년도 매출액 7조 211억원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차량부품 부문에서 완성차 생산량 확대, 공작기계 부문에서 FA(공장자동화)사업 글로벌 수주 실적이 증가한 게 매출을 견인했다.
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69.8%, 75.9% 증가했다. 현대위아 측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 향상, 설비투자로 인한 생산성 향상, 금융 및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2012년 4분기 경영실적은 매출액 1조 9430억원, 영업이익 1656억원, 당기순이익 131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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