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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올해 매출목표 전년비 7%↑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대한항공이 지난해 4분기에서 3조 835억원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17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수치이다. 화물 수요 감소와 일본 수요 감소 등의 여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동안 여객 부문 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일본, 대양주를 제외한 전 노선에서 역대 최고의 4분기 탑승률(77%)을 기록했다. 하지만 화물침체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4% 감소했다.

화물사업 부진과 일본 수요의 감소로 4분기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환율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차익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5%나 증가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13조700억원으로 전년대비 7% 증가한 수치이다. 대한항공 측은 “유가가 환율이 변수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환율은 1달러 당 1100원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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