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 도심에 전세분양이?”…돈암동 신일 해피트리 화제

전용면적 126㎡ 이상 일부가구 대상, 주변 전셋값보다 저렴해

 

요즘 같이 서울에서 전셋집 구하기가 녹록치 않은 때에 일부가구를 선착순 전세분양에 들어간 단지가 있어 눈에 띈다.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성북구 돈암동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인근에 분양 중인 ‘돈암동 신일 해피트리’ 얘기다.


돈암동 신일 해피트리는 6개동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다. 이곳은 전용면적 기준 84~143㎡ 192가구가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최근 시행 중인 전세분양도 파격적인 전셋값을 제시해 전세수요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돈암동 신일 해피트리 분양 관계자는 “전용면적 126㎡ 이상 일부가구에 대해 시세보다 낮게 전세 분양해 지역 내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이미 최초 분양가 대비 분양가를 대폭 낮추고 일반분양 중에 있어 업계의 화제를 모았다.

 
돈암동 신일 해피트리 분양 관계자는 “성북구는 삼선 SK 뷰, 대림e-편한세상 이후 아파트 신규 분양이 거의 끊기다시피 한 곳”이라며 “기존 2년된 아파트가 5억원(85㎡)에 실거래된 것을 감안할 때 ‘돈암동 신일 해피트리’의 희소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올 1월 입주 예정이다. 한마디로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전세로 살아보고 계약할 수 있어
 

선착순 전세분양에 나선 이 단지가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것은 가장 큰 매력인 착한 분양가 때문이다.
 
돈암동 신일 해피트리 분양가는 전용면적 84㎡형 기준 3.3㎡당 1200만원대다.


이 분양가는 새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낮은 가격이다.


실제로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현재 돈암동 일대 아파트 시세는 3.3㎡당 1100만~1500만원 선.


입주한 지 5~10년 이상 경과돼 노후된 아파트가 대부분으로, 돈암동 신일 해피트리가 새 아파트인 점을 감안하면 분양가는 충분히 합리적인 셈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선착순 전세분양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매를 꺼리는 수요자들이나, 기존 전세수요자들이 주변보다 저렴한 전셋값에 이 아파트에 살아보고 분양 받을 수 있도록 의도한 것이다”고 말했다.
 

#테마파크형 단지 설계 도입
 

이 단지는 서울 도심 속에서는 보기 드문 자연환경을 갖춘 웰빙 단지로 평가 받는다.

 
돈암동 신일 해피트리는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한 그린 아파트다.


중앙광장,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휴게공원, 아름다운 정자가 있는 그린가든 등의 녹지공간과 휴식공간을 확보한 테마파크형 설계가 돋보인다.


전 가구를 남향 중심으로 설계해 쾌적성을 높인 점도 주택 수요자의 구미를 당길 만한 요인으로 꼽힌다.


도보 거리에 있는 북악스카이웨이를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고 북한산과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중 준공을 위해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훌륭한 입지여건이 아파트 더 돋보이게 해
 

아파트 품질뿐 아니라 주변 입지여건도 훌륭하다.

‘돈암동 신일 해피트리’는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역세권 아파트로 광화문ㆍ종로 등 서울 도심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2008년 10월 착공에 들어간 우이~신설 구간 경전철 정릉역(가칭)이 2014년 개통될 경우 성신여대역과 함께 더블역세권을 형성하면서 이 아파트 접근성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지하철뿐 아니라 도로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내부순환도로, 북악스카이웨이를 통해 도심은 물론, 도심 외곽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길음ㆍ미아 뉴타운과 인접해 있어 뉴타운의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아파트의 장점으로 꼽힌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가깝고 영화의 거리, 대학로, 창경궁 등과 문화시설이 풍부해 여유로운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에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이 아파트 주변 돈암동과 정릉동 일대에는 현재 2000여 가구 규모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단지 주변은 1만여 규모의 초대형 신흥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길음ㆍ미아 뉴타운보다 서울 도심과 더 인접해 있기 때문에 뉴타운보다 한발 앞서 도심의 풍부한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이 아파트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교육여건 역시 뛰어나다. 정덕초, 홍대부속중ㆍ고, 대일외고ㆍ서울과학고, 성신여대ㆍ국민대ㆍ한성대ㆍ고려대 등 우수한 학군이 몰려있는 “학군 중심지”이다.


onlinenews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