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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처드 클레이더만, 봄과 함께 찾아오는 그의 감성메시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꽃샘추위가 오기도 전이지만 2월에 맞이하는 리처드 클레이더만의 4월 내한공연 소식은 벌써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완연한 봄기운으로 가득 채울 태세다.

피아니스트 리처드 클레이더만이 4월 10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11일과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13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현악앙상블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Ballade Pour Adeline)’를 비롯,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 영화 ‘쉰들러 리스트(Schindler‘s list)’의 주제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90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기록을 보유하고 267개 골든 디스크, 플래티넘 앨범 70개를 기록하고 있는 리처드 클레이더만은 싱글앨범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만 전세계 38개국에서 2200만장이 팔려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피아니스트’로 기록됐다.

오는 4일 영국에서 데카(Decca)레이블을 통해 새 앨범 ‘로만티끄(Romantique)’를 발표하는 그는 오는 2월부터 영국, 중국, 스위스, 루마니아, 불가리아를 거쳐 4월 내한공연을 한 뒤 6월까지 일본과 인도네시아로 투어를 이어간다.

리처드 클레이더만의 피아노 선율이 가져다 주는 봄이 오는 소리는 국내 관객들에게 잔인한 달 4월을 행복한 달로 만들어줄 예정이다. ygmoon@heraldcorp.com

[사진제공=브라보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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