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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회장 징역 4년…SK “예상밖 상황” 충격 속 긴급대책 논의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계열사 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징역 4년의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됐다. SK 측은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며 충격 속에 긴급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SK 관계자는 “기대했던 것과 다른 (좋지 않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침통해하며 “공식 입장은 논의를 거쳐 내놓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의 법정구속에도 불구하고 SK 경영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오너의 공석에 따른 당분간의 후유증은 예상된다.

최 회장은 지난 2003년 2월 SK글로벌 분식회계 사건으로 구속된지 약 10년 만에 다시 수감됐다.

동생인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에는 무죄가 선고됐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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