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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증시 상승매력…3일내 현금화 큰 강점
한국투자증권‘ 아임유랩-중국본토 ETF’
한국투자증권 ‘아임유랩-중국본토ETF’는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본토 ETF에 주로 투자한다. 여기에 보조 수단으로 홍콩H주 ETF와 국내지수 관련 ETF를 활용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다른 나라 증시에 비해 중국 주식시장의 투자매력이 높은 상황이라 자산의 70%를 중국본토 ETF에, 나머지 30%를 홍콩H주 ETF와 국내지수 ETF에 투자할 계획이다. 운용과정에서 중국본토와 홍콩, 국내 증시의 상대적 투자매력도 변화에 따라 투자비중은 조정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다소 공격적인 ‘아임유랩-중국본토ETF’를 출시하게 된 것은 우선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 중국과 한국 등 주요 국가들의 정권이 교체되면서 정책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중국 주식시장의 경우 투자매력이 커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07년에 6000선까지 상승했지만 지난해 2000선까지 하락했다. 올 들어 2200선까지 반등했다고는 하나 과거 5년 동안의 평균 시장지표와 비교해볼 때 약 30%가량 저평가돼 세계 경제가 안정될 경우 증시 반등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아임유랩-중국본토ETF’는 주식처럼 매매돼 3일 안에 현금화시킬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중국본토 주식형펀드가 보통 환매기간이 10일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유동성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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