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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선물 - 홈플러스> 산지 사과 · 배·광천김 세트가 ‘만원스타일’
홈플러스는 가격 부담 없는 설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초저가 실속 선물세트를 1만원 이하로 구성한 ‘만원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냉동 블루베리, 산지 기획 사과 세트와 배 세트, 월포리 광천김 세트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다양한 상품군을 1만원 이하의 초저가로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안심한우 맞춤세트’도 마련했다. 농협의 한우 DNA 검사 및 잔류 항생물질 검사에서 100% 합격한 안심한우 쇠고기를 고객 취향에 맞게 부위ㆍ중량을 정해 세트로 꾸밀 수 있다.

특히 홈플러스 한우 세트는 장흥과 고흥 등 전국 유명 산지의 우수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중간마진을 줄여 가격 부담을 덜었다. 기존 축산 선물세트 포장재로 쓰이는 스티로폼 대신에 탄소성적인증서를 획득한 포장재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선물인 점도 눈에 띈다.

홈플러스는 신선식품과 국가별 금지품목을 제외한 모든 상품에 대해서는 해외 배송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세계 106개국을 대상으로 우체국 EMS를 통해 선물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제수비용을 지난해보다 26%가량 낮춘다는 목표를 세우고, 물가잡기에도 도전하고 있다. 올겨울은 잦은 폭설과 혹한 때문에 신선식품의 가격이 급등해 특히 설 차례상 비용 부담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홈플러스는 22개 핵심 제수용품의 자체 마진을 축소해, 다음달 6일까지 전국 최저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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