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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년 전통 '경향하우징페어' 내달 20일 개최

특별전∙부대행사∙세미나 등 볼거리 多… 온라인 사전참관 이벤트 실시


국내 건축전시회의 살아있는 역사 '2013 경향하우징페어'가 개최된다. 내달 20일부터 5일간 실시되는 이번 박람회는 내외장재, 도장재, 건축공구, 전기설비 등 총 46개 부문에 걸쳐 건축/건설에 대한 모든 것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 개최에 앞서 경향하우징페어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하는 '온라인 무료참관신청 사은품 증정 행사'를 통해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 15일까지 홈페이지(www.khfair.com)에서 무료참관을 신청하고, 전시장을 방문하면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보온∙보냉병, 스테인리스 물병, 조리기구 세트, 감귤 1박스(1.5kg), 스포츠 물병 중 한 가지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와 더불어 경향하우징페어는 건축의 최신 동향이 반영된 다양한 특별전과 부대행사, 세미나가 준비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별전은 최신 건축 트렌드를 담은 알찬 내용으로 진행된다. 먼저 환경부의 '좋은 실내 공기 만들기' 특별관에서는 '새집증후군' '건물증후군'과 같은 실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내 공기질 개선 및 자율적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전시를 담았다. 환경표지, HB마크 등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건축자재를 전시하고, 친환경 자재와 일반 자재를 비교하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1인 가구 특별전에서는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소형주택, 공간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가구, 1~2일용 가전제품 등 1인 가구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모듈러 주택 특별전은 주택의 80~90%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건립하는 주거 시설인 모듈러 주택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한옥 특별전, 우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창호 특별전, 일본목재 특별전 등이 이번 경향하우징페어의 특별 전시로 진행된다.


유관기관 및 참가업체의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다수 마련된다. 국토해양부로부터 직접 듣는 ▲'22년 만에 전면 개편된 주택건설기준 바로 알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창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세미나' ▲'내화건축자재협회 세미나' ▲'2013 흙건축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된다.


KCC는 '2013/2014 KCC 디자인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필립스전자는 '설계∙인테리어 전문가가 꼭 알아야 할 Home LED 조명 솔루션: LED 조명에서 Control까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예림임업은 경향하우징페어를 통해 '2013 예림임업 신제품 발표회'와 자사 제품을 디자인한 이태리 산업디자이너의 거장 '클라우디오 벨리니 초청 디자인 설명회'를 연다.


더불어 2013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제3회 친환경 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대상, KH신제품 로드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시기간 동안 서울 주요노선에 참관객 편의를 위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노선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전시회 관련 문의는 ㈜이상네트웍스 전화(1577-6695) 또는 2013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02-3397-0066)으로 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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