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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우주항공株, 나로호 발사 앞두고 강세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우주항공 테마주가 나로호 3차 발사를 이틀 앞두고 동반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주항공 태마주로 꼽히는 퍼스텍은 28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6.63%(135원) 상승한 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니드와 비츠로시스도 각각 전거래일보다 6.25%, 5.29% 상승하고 있으며 쎄트렉아이와 한양디지텍, 비츠로테크도 3%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가 발사 예정일(30일)을 이틀 앞둔 이날 발사대에 옮겨져, 또한번 우주로의 비상(飛翔)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나로호는 오전 7시15분부터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AC)에서 발사대(LC)로 이송장치(transporter)에 실려 이동을 시작, 오전 8시25분께 이동을 완료했다.


발사대로 이동된 나로호는 현재 상단의 온도제어를 위해 이동형 온도 제어장치(MTU)를 이용한 공기 공급을 진행 중이다.

이후 나로호와 발사대 시스템의 전기연결과 가스공급 등을 위해 케이블마스트 연결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나로호 발사 리허설은 29일 진행되며 다음날인 30일 오후 3시 55분부터 7시 30분 사이에 발사될 예정이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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