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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마케팅’ 돌입
[헤럴드경제 = 홍승완 기자]아프리카 축구연맹 전자제품 부문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내달 10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5개의 도시에서 열리는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대회’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프리카 축구 팬과 삼성의 열정이 아프리카를 함께 완성해 간다’는 의미의 ‘Our Passion Powers Africa’를 테마로 최신 제품과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개최국인 남아공을 비롯해 가나, 나이지리아, 아이보리 코스트, 앙골라, 잠비아, 콩고민주공화국(DRC) 총 7개국 1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갤럭시 노트Ⅱ, 갤럭시Ⅲ, 스마트 TV를 비롯한 최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28개의 ‘삼성 팬 존’이 운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테마송과 뮤직 비디오를 제작했고 각 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홍보대사로 선정, SNS 활용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아프리카에서 펼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3명을 선발해 다채로운 현장 소식을 전달하는 ‘삼성 유스 리포터(Samsung Youth Reporter)’로 활약하게 하고 있다.

박광기 삼성전자 아프리카 총괄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소비자들이 축구에 대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을 체험함으로써 Aspirational brand(열망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은 16개 축구 강국들이 참여하는 아프리카 최고의 축구 이벤트로 연인원 66억여명이 대회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아프리카 축구 연맹을 후원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각 국가에서 IT 기술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 엔지니어링 아카데미(Samsung Engineering Academy)를 운영,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이동식 학교인 ’태양광 인터넷 스쿨‘과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시골 지역에 태양광 LED 랜턴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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