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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18개월 이상 가입자 기변 시 27만원 제공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SK텔레콤(017670)은 18개월 이상 장기 가입자들이 단순 기기를 변경할 때에도 법정 최고 수준의 보조금 27만원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대상은 LTE62 이상 요금제(청소년은 LTE팅 42) 가입자로 이달 31일부터 아이폰5,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 갤럭시 POP 등 4개 기종에 대해 시행된다. 내달 한 달간은 프로모션 형태로 27만원을 일괄 제공하고, 3월부터는 24개월로 나누는 할인 방식이 적용된다.

이는 중고폰 매입 프로그램 T에코폰과 연계해 기존 단말기 반납 보상금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S2를 18개월 이상 사용해온 고객이 갤럭시 노트2로 기기 변경할 경우 27만원 할인과 함께 T에코폰으로 17만원 보상을 받게 되면 총 44만원의 단말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LTE플러스 약정할인과 LTE62요금제를 함께 선택할 경우 통신요금을 24개월 간 42만2800원 할인 받을 수 있고 T끼리 온가족 할인을 선택하면 기본료를 매월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이번 프로그램을 단기 프로모션이 아닌 장기 우량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에 SK텔레콤은 대상 고객들에게 ‘T 기변사은권’을 멀티메시지(MMS)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받은 고객은 SK텔레콤 온라인 판매처 T월드샵 또는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에 방문해 T 기변사은권을 제시하면 단말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월 기변 사은권 미사용 시 다음 달 새로운 기변 사은권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매월 300만명의 가입자가 해당 제도의 대상자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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