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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 어린이 안전에 만전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광명시 U-통합관제센터는 올해 지능화되어 가는 범죄와 초등학교 침입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U-통합관제센터는 2억8400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24개 초등학교 내 설치된 CCTV 카메라 241대를 U-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등·하교 시 집중 모니터링<사진>을 실시한다. 또한 학교주변 및 주택가, 공원 등 어린이들이 많이 놀고 활동하는 공간 6개소를 선정하여 지능형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지능형 시스템은 어린이를 해치려는 위험행동이 감지되면 각 초등학교의 지킴이와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알림이 발생하여 경찰관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9억6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택가 CCTV 카메라를 상반기 중에 추가로 설치하고 흉포화, 지능화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범행 장소 주변의 CCTV를 연계하여 범인의 도주로를 한눈에 보고 추적할 수 있는 범죄감시추적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가 지난해 CCTV를 활용한 범인검거 건수가 200건에 이르렀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84건이 증가한 실적으로 35개의 도시공원과 주택가에 CCTV 카메라 336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범죄에 적극 대처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광명시 CCTV 카메라는 U-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광명경찰서와 공조하여 범행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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