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박우섭<사진> 인천시 남구청장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24일 부산 영도구에서 개최된 2013년 전국평생학습 도시협의회 제1차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협의회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학습도시 간 네트워크형성, 그리고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적 관계 형성, 국가평생교육 진흥원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수범사례의 확산이라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함께 배우고 가르치면서 한 단계 수준 높은 도시로 끌어올리는 것이 평생학습도시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92개의 지방자치단체장과 75개의 교육청 교육장,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의 담당자들이 참가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지정된 평생학습도시의 해당 자치단체장과 교육장들이 평생교육의 진흥으로 지역혁신 및 국가 균형 발전에 생산적인 주역으로 앞장서 나가기 위해 지난 2004년 9월21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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