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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보다 더 맛있는 ‘전주 초밥’

‘스시노백쉐프’ 신선하고 맛있는 수제초밥으로 인기 


한국에 김치가 있다면 독일에는 소시지가 있다. 멕시코에는 타코가 있으며 베트남에는 쌀국수, 인도에는 커리가 있다. 그리고 빼 놓을 수 없는 것, 일본의 스시다. 생선과 어패류, 알을 비롯해 야채와 계란 등 여러가지 재료로 다양한 맛을 내는 일본의 스시는 이제 일본인만의 전통음식에서 벗어나 ‘sushi’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 현지의 스시보다 더 다양하고 맛있는 스시를 한국에서 맛 볼 수 있다면? 그것도 맛의 고장 전주에서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 전주 전북도청에 위치한 ‘스시노백쉐프’는 초밥의 원조 일본보다 더 맛있고 신선한 수제초밥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만들어진 초밥체인이다.


스시노백쉐프는 초밥의 맛을 좌우하는 생선을 직접 엄선해 신선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백승성 수석쉐프의 안목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백 수석쉐프는 일본 최대 어시장인 츠키지시장 스시전문점에서 메인 쉐프를 지낸 경험을 스시노백쉐프에 십분 녹여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의 맛기행과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획일화된 초밥이 아닌, 스시노백쉐프만의 개성있는 메뉴를 개발해 냈다.

 


대표메뉴인 블랙라인은 단품메뉴로 초밥을 코스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스프와 자왕무시(계란), 샐러드 등의 식전요리가 먼저 나가고 메인 요리인 초밥이 제공된다. 식사로는 나가사키 우동이 제공되며 후식이 제공돼 완벽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메뉴다. 특히 모든 코스메뉴 초밥세트에는 장어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 있을 만큼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했다. 몸에좋은 전복과 보기 드물게 도로(참치)와 우니(성게알)까지 초밥의 재료로 사용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남성과 여성의 성별에 따라 메뉴를 달리 구성한 것도 돋보인다. 블루라인은 남성이 선호하는 초밥을, 핑크라인은 여성이좋아하는 초밥을 넣어 개별 입맛까지 고려했다. 또, 백쉐프의 스페셜 메뉴인 골드블랙라인도 있다.  


이런 스시노백쉐프의 차별화된 메뉴는 손님들의 호응을 얻으며 전주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백 쉐프는 “지난 1월 1일 전주 효자동에 오픈한 1호점은 전국의 초밥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며 “특히 고기 체인, 치킨 체인 등 획일화된 외식업 프랜차이즈에서 벗어난 스시 체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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