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솔드아웃’ 런웨이가 서울 사사다에서 다시 펼쳐지다
서울 사사다(학장 고진호)는 온 스타일 ‘솔드아웃’에서 활약한 이대겸, 김동률 디자이너를 패션디자인 전공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대겸, 김동률 디자이너는 오는 3월부터 패션트렌드 분석과 패션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을 맡아 패션분야의 후학양성에 나선다.
파리 의상조합 출신 이대겸 디자이너는 각양각색의 매력과 실력을 지닌 12명의 디자이너가 모여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드아웃’에서 TOP 3에 올라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2013 S/S, 2012 F/W 서울패션위크에서 한국 패션을 이끌어 갈 차세대 신진 디자이너를 선보이는 제너레이션넥스트 컬렉션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대겸 디자이너는 컨템포러리 패션의 시대적인 트렌드 요소를 갖췄지만 시간이 흘러도 아름답게 회고될 수 있는 옷을 지향, 남성복의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완벽한 실루엣과 파리지엔 쉬크룩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카르넷 듀 스틸(CARNET DU STYLE)라는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김동률 디자이너는 ‘SBS 신진 디자이너 콘테스트’ 입상을 시작으로 서울패션위크와 각종 해외 패션쇼 등에 참가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가 디자인한 여성복 률앤와이(RYUL+WAI:)는 서울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김동률은 ‘주아민’, ‘낯선’과 함께 패션과 음악이 하나로 만들어진 프로젝트 앨범을 제작, 패션과 다른 여러 문화와의 만남을 주도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 사사다는 1928년에 설립된 일본 사사다의 분교로서 현장실무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 2년제 교육기관이다. 실무형 패션전문가 양성을 위해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의 고태용 겸임교수를 비롯해 엣뮤(AT MUE) 서영수, 디그낙(D.GANK) 강동준, 도미닉스웨이(Dominic's way) 송혜명, 도이(Doii) 이도이 등의 현장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구성하고 있다.
